일죽 초등학교...

오늘은 추석전날 시골집갔다가

날씨가 너무좋아 시골집에 멍하니 있는게 싫어서

이전에 중학교를 다녀왔으니 초등학교 한번 가보자란 생각으로 다녀온

일죽초등학교다...

어릴때 다닐땐 진짜컷는데...

근데 너무 많이변해버려서.. 이전모습이 거의없다 그게 좀 섭섭했다
(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^^)

초등학교 가는길에 있는 작은 시냇가다 이름은 청미천 ^^ 하늘이 참보기좋다..^^

날씨 정말좋다 캬+_+

어릴때 많이따먹던 사루비아 꽃잎따서 쭉쭉빨아 먹으면 맛나는 꿀이 +_+

오오 입구부터 뭔가 틀려졌다. 뭔 축제라는데 걍 동네아저씨들끼리 축구하는게 다였다 ㅡㅡ;;;

초등학교 이전이나 지금이나 안변한건 소나무 참많고 보기좋다 ^^

언제봐도 좋다.. 어릴땐 참높았던 구름사다리 철봉 지금보니 작다 ^^

나도 저러고 놀았었는데 ㅋㅋㅋ

이거 찍다가 떨어질뻔 ;; 철봉위에 서서 찍었다 ;;

꼬맹이들 뭔가가지고 놀고있다. 보니까 그 본드같은걸로 풍선불면 무지개색나던 본드풍선(??) 그런거였다 ^^

오 이뻐졌다 초등학교 전에는 앞에 저건뻘건거 없엇는데...

한글 만드신 세종대왕^^

하늘 비추는게 이뻐보였는데 ^^

오잉 건물로들어오니 예전엔 앞에 한개가 끝이었는데 그뒤로 건물이 하나더있다 그리고는 웬 나무토막 로봇이 ㅎㅎㅎ

이런게 이전엔 없었다... 암튼 물레방아와 학교를 뚫고지나가 다시나온 퍼런기차가 보인다

잘해놨다 진짜로 옆에 벽에 기스까지 ^^

급식소(?) 앞에있는 동자상들이란다.. 음 표정들이 잼있다 ^^

집에 늦게오니 여기까지 찍으니 해가 뉘엿뉘엿 지기시작한다...
요기까지 보고 이제 학교 뒤로 가보자 ^^
뒷편은 다음에 계속...